연봉 반토막 강백호, 캠프도 지각 합류
학교 재단 입장에선 스스로 폐교를 선택할 만한 인센티브가 별로 없다.
주정완 기자 부실 대학의 ‘폐교 도미노가 본격화하고 있다.정부 지원이 끊어진 상황에서 학생들의 학자금 대출이나 국가장학금 혜택도 중단됐다.
여기에 전기·수도요금 등 밀린 공과금도 10억원에 이른다.파산 선고는 다른 방식의 폐교와 결정적 차이가 있다.정경희 국민의힘 의원이 발의한 사립학교 구조개선법 개정안이다.
이 학교 학생과 교직원도 예외는 아니었다.각 건물 입구에는 파산관재인 변호사 명의로 안내문이 붙어 있었다.
한국국제대 학생들 사이에선 다른 학교로 특별편입학할 수 있으니 차라리 잘 됐다는 긍정적 반응과 나름대로 준비한 계획이 다 틀어지게 생겼다는 부정적 반응이 함께 나온다.
대학이 학사 운영을 할 여력이 없고 조기 폐교를 원하는 학생들이 적지 않다는 이유였다.그는 교수 연구실에 놔두고 간 개인 물품을 챙기러 왔다고 했다.
주정완 기자 박 교수는 이사장의 불법 행위로 교육부 평가에서 중대한 벌점을 받은 게 결정타였다.한때 부총장까지 지냈던 한 교수는 이미 2018년부터 교수 월급도 체불되고 학교 상황이 말이 아니었다.
지난 4일 찾아간 경남 진주시 문산읍의 한국국제대학교 모습이다.여긴 실거주‘10억 로또 강남 3인방 청약팁미친 날씨.